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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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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부산저축은행 그리고 이재명과 대장동 지난 3월 6일 뉴스타파는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김만배가 검찰 수사 직전인 2021년 9월 지인과 나눈 1시간 12분 분량의 대화 음성 파일을 입수했다. 이 음성 파일이 녹음된 시기는 대장동 의혹이 제기되던 시점이었으나 박영수 전 특검, 부산저축은행 등은 물론 핵심 인물인 김만배의 실명도 공개되지 전이다. 이번에 공개된 김만배의 음성 파일의 핵심 쟁점은 두가지이다. 첫째, 윤석열의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수사 먼저 윤석열 후보의 대장동 관련 봐주기 수사 의혹의 중심에는 2011년 대검중수부가 대장동 개발사업에 1000억 원 이상을 대출해 준 부산저축은행을 수사할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로 수사망에 올랐던 조우형이라는 인물이 있다. 조우형의 부탁을 받은 김만배와 박영수 변호사가 평소 친분이 있던 윤석열..
'화천대유 곽상도 쪼개기 후원' '국민의 힘 50억 사전 인지', 조선일보만 보도 안해 최근 '화천대유' 라는 이슈로 나라가 시끄럽다. 모든 언론에서는 연일 '화천대유'와 관련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처음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아들이 계열사에 다닌다거나, 이 지사 측근이 계열사를 소유하고 있다는 잘못된 정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이 지사 연루설에서 시작된 기사들이 9월 26일 보도에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등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되고, 이후 국민의힘이 '50억 수수'를 알고도 숨겼고, 박영수 특별검사 등도 관련됐다는 게 드러나며 야권을 포함한 고위층 비리 의혹으로 사안이 커졌다. 국민의힘 의원이었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50억을 받았다는 사실과, 이 사실을 알고도 숨긴 국민의힘, 거기에 곽상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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