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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 story

김건희의 허위 이력과 경력을 당당히 밝힌 문화일보 서종민

2023년 4월 10일 11시 23분 문화일보의 서종민은 김건희 단독 기사를 문화일보에 실었다. 그리고 이걸로 부족했는지 거의 비슷한 기사를 11시 55분에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하나 더 보도한다. 문화일보에 보도한 서종민의 기사는 순식간에 인터넷 포텔 사이트에 도배가 되기 시작했다. 문화일보 서종민이 김건희 단독 기사를 포털 사이트에 올린 2023년 4월 10일에는 오전부터 미국 정보기관(CIA)의 국가안보실 도·감청 정황을 담은 외신(NYT)이  보도되어 나라가 안팎으로 시끄러울 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레기들은 혹시나 김건희 단독을 보도 못할까 봐 앞다투어 기사를 포털에 올렸다.

 

출처 : 문화일보

 

 

얼마나 대단한 내용이길래 문화일보는 김건히 관련 단독 기사를 실었을까??

 

문화일보 서정민의 김건희 단독 기사 중 첫 번째 기사의 제목은 "‘교생 김건희’의 제자 “음해 시달려 마음 아파”…옛 사진·편지로 안타까움 전해"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김건희가 1998년 교육실습생 시절의 제자가 김건희에게 받은 편지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김건희가 교육실습생을 했는데, 하지 않은 것처럼 음해를 당해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리고 교생실습생을 실제 했다는 증거로 자신이 받은 편지와 김건희와 같이 찍은 사진을 용산으로 보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사는 다른 취재나 추가 내용 없이 복사 붙여 넣기 되어 다시 언론 기사로 재생산되었다. 마치 김건희가 복사 붙여 넣기로 박사 논문을 재생산하듯이...

 

 

이 내용이 왜 단독으로 20분에 거쳐 두 편의 기사로 생산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미국 정보기관(CIA)의 국가안보실 도·감청 정황을 담은 외신(NYT)이  보도되어 나라가 안팎으로 시끄러운 이때 왜 다른 기레기들이 모두 이 기사를 받아 적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기사는 누군가의 바람처럼 김건희 미담 기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이 기사에서 중요한 오류가 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김건희는 실제 교생 실습을 했기에 김건희를 비난하는 허위 경력 및 이력에 대한 얘기는 음해라고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김건희의 허위 경력과 이력에 대한 비난의 핵심은 김건희가 교생을 했냐 안 했냐가 아니라, 교생 실습을 해 놓고 왜 학교에 근무를 했다고 경력에 적었냐 인 것이다. 실제 김건희는 2004년 서일대 강사 모집 서류에 1998년 광남중에서 교생 실습생의 경험을 광남중 근무라고 기재했고, 이 서류를 통해 김건희는 서일대에서 강사로 활동을 했다.

 

출처 : 오마이뉴스

 

세계일보에 따르면 김건희에게 편지를 보낸 제자는 김건희가 담임 이상으로 학생들에게 정성을 쏟았다고 한다. 그리고 김건희는 본인이 정성을 쏟은 교생 실습 경험을 정성스럽게 학교 근무로 조작하고 강사로 활동을 했다. 마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12시에 때려달라고 말하고 정성스럽게 주가를 조작한 것처럼...

 

출처 : 한국일보

 

김건희 제자가 당시 김건희에게 직접 받았다는 편지

 

김건희 미담과 함께 김건희의 허위 이력과 경력이 사실이 아님을 밣히고자 했던 김건희 제자의 제보 중 또 하나 눈에 띄는 게 있다. 바로 당시 김건희에게서 받았다는 김건희 자필 편지다. 

 

출처 : 문화일보

 

1998년 당시에 김건희로부터 받은 편지가 크게 접히거나 훼손된 자국 없이 집안의 가보처럼 너무나 잘 보관되어 있다. 마치 '25년 후 김건희가 대통령 부인이 되고 허위 이력과 경력으로 비난을 받게 되면 짠하고 공개해야지'라고 생각해서 보관한 것처럼 너무나 잘 보관되어 있다.

 

어쩌면 문화일보 서종민은 저 편지를 보고 어떻게 25년 동안 편지를 저렇게 잘 보관할 수 있었을까?라는 단독 기사를 적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결국 서종민의 단독 기사를 통해 김건희가 실제 교생을 했다는 확실한 사실은 밝혀졌다. 그리고 이로 인해 김건희가 허위 경력으로 서일대에서 강사로 근무했다는 것도 확실하게 밝혀졌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에서 대학 입시에 영향을 주지도 않았다고 밝힌 서류에 실제 인턴 활동을 실시한 시간과 몇 시간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법정 구속이 된 엄마와 학교 입학이 취소 학생이 있다. 그리고 서종민의 김건희 단독 기사를 복사 붙여 넣기 해 기사를 재생산한 서종민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자들은 그 엄마와 학생을 입시 공정성을 더럽힌 중범죄자로 낙인찍었다. 또한 소위 명문대를 다닌고 있다는 많은 학생들이 단체로 그 엄마와 학생에게 손가락질하고 욕을 퍼부었다.

 

공정성을 외치던 기자들은 스스로 김건희가 허위 이력으로 강사를 했다고 당당히 밝히면서 제자에게 받은 편지를 미담인양 포털에 도배를 하고, 그들이 만들어 낸 기사를 읽은 소위 명문대 학생들은 실제 내용이 뭔지도 모르면서 '김건희가 음해를 당했구나'하면서 개돼지처럼 살아가고 있는 게 2023년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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