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litics story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2021년 일본은 10년 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위험하면서도 무책임한 행동에 당시 많은 외신들은 앞다투어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일본 자국민들 조차도 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는 일본 국민의 이해를 구하지 못하였으며, 이로 인해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구매를 하지 않을 것이며, 일본의 농수산물을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외신의 비난과 자국민들조차도 원하지 않는 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올해부터 시작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태평양도서국포럼(PIF)를 비롯해 유엔 국가별 정례 인권검토(UPR), 핵전방지를 위한 국제의사기구(IPPNW) 등의 단체에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수 투기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로 부터 인정받은 도교전력의 자체 조사를 바탕으로 해양 투기 전후에 방사성 물질을 최종 점검하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도교전력의 자체 조사는 전문가들로 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핵물리학자 페렝 달노키-베레스 박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데이터는 부정확하고 불완전하며 비일관적인데다가 편향적이라고 비판하였으며, 태평양도서국포럼 과학자 위원회에서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데이터 결과에 대한 여러 차례 질문에 도교전력은 '모른다'는 답변뿐이라며 도교전력 자체 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원전설계자로 근무했던 고토 마사시 박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의 생물학적 농축을 빼고 해양 투기의 안정성을 얘기하는 빈틈을 지적하였습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먼 미래의 일도, 나와 관련 없는 일도 아닙니다.

 

당장 나와 우리 가족 앞에 닥친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15:00!!

 

프레스센터 앞 세종대로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 행사가 진행됩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바로 잡아야 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