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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 story

윤석열 정부는 매년 무정부상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46명, 실종 4명, 부상 35명이다. 시설 피해는 2278건이며 이 중 공공시설 1169, 사유시설 1109건이다.
 

 
 
한국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에 대해 외신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로이터 통신은 7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한국의 집중호우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집중호우 사고를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침수 재난 이후 한국 정부에서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사고라고 전했다. 이어서 오송지하차도 사고를 언급하면서 이번 사고가 한국 정부의 홍수 피해 예방 및 대응 노력에 의문을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지난해에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 피해는 올해도 계속되었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해 현장에서 '쑈'나 하고 있다. 7월 17일 굿모닝 충청 조하준 기자는 침수 피해 발생 와중에도 정부와 여당이 진심으로 이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움을 주기보다는 사진 한 장이라도 더 찍히며 '일한 티'를 내기에 급급한 모습을 연출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7월 19일 동아일보 김순덕 기자는 '막을 수 있는 참사'라는 말이 또 나온다며, 제 할 일 안 한 지방자치단체-경찰-소방당국의 "네 탓" 공방과 경찰 수사 착수, 높은 사람들의 복장 터지는 대응까지 14명이 희생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작년 10월 이태원 참사 때와 통탄할 만큼 닮았다고 지적했다. 
 
외신과 국내 언론이 정부의 집중 호우 피해 예방과 대응 노력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와중에 윤석열은 별 다른 실익도 없는 우크라이나 순방을 강행했다. 그리고 이를 두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로 향하던 그 시간이 아니면 우크라를 방문할 기회는 다시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고심을 했고, 당장 서울로 대통령이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모니터링하신 걸로 알고 있다"는 어이없는 해명을 다.
 
재난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대통령의 부재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와중에 "대통령이 당장 서울로 뛰어가도 상황을 크게 바꿀 수 없는 입장"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에 국민들은 '무정부 상태'라는 SNS 해시태그와 함께 정부와 여당의 안일한 대응과 인식을 비판하고 있다.
 
'무정부 상태' 해시태그는 지난해 8월 수도권에서 대규모 호우 피해가 발생한 후에도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윤석열은 폭우 상화에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지 않고 재택근무를 해 "서울이 물바다가 됐는데 대통령이 안 보인다"는 비판을 받았었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인 22년 3월 산불현장에서는 그 누구보다 빨리 현장을 찾아 "청와대에 있었으면 헬기라도 타고 왔야죠"라고 하던 윤석열 대통령에 당선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22년 8월 집중호우 사태에서는 "비 온다고 퇴근 안 하냐"라고 말이 바뀌면서 무정부 시대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리고 불과 1년 후인 23년 7월 집중호우에는 "대통령이 갔어도 상황 못 바꿔"라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무정부상태를 증명해 주었다. 

 

2022년 대한민국의 무정부상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2023년 무정부 상태를 보여준 윤석열!!

윤석열에 의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무정부상태가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는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불안함에 하루 하루 병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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