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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 story

한동훈의 원칙

며칠 전 포털 뉴스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100일을 기념해 지지자들이 꽃바구니를 보냈다는 기사가 도배되었다.

 

이 처럼 대부분의 언론은 매일 한동훈을 찬양하기에 바쁘다.

 

 

한동훈을 찬양하는 대부분의 기사에는 원칙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한동훈에게 사용되는 원칙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와 뜻이 다른 것 같다.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원칙이란 '어떤 행동이나 이론 따위에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이나 법칙'을 말한다.

 

하지만 한동훈의 원칙에는 범죄 혐의자가 범죄의 핵심 증거인 휴대폰의 비밀 번호를 끝까지 숨기면 무죄를 받을 수 있으며, 딸이 논문을 표절해도 그 어떤 수사도 압수수색도 받지 않는다.

 

또한 김건희에게 많은 주가 조작의 혐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수사도 하지 않으며, 김건희가 허위 이력과 경력으로 강사 활동을 한 증거가 넘쳐나고, 본인 스스로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압수 수색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윤석열이 검찰 총장 시절 영수증 없이 특활비를 147억을 사용해도 절대 기소하지 않으며, 김건희의 모친이자 윤석열의 장모 최은순은 4명이 동업해서 불법 병원을 운영하고 요양 급여를 부정 수급해도 3명은 실형을 받지만 최은순은 절대 법의 심판을 받지 않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원칙 범죄를 저지르면 누구든 그 죄에 걸맞은 벌을 일관되게 받는 기본적인 규칙이나 법칙이다.

 

하지만 한동훈의 원칙그 어떤 범죄 혐의에도 본인과 김건희, 윤석열이 관련되어 있으면 절대 죄를 묻지 않는 일관된 규칙과 법칙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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