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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표절 논문 검증 보고서 정리

9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범학계 국민검증단 주관으로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범하계 국민검증단 대국민 보고회'가 열렸다.

 

범학계 국민검증단 대국민 보고회 자료에 의하면, 교수단체와 관련 전공자들이 언론에 보도된 자료를 참고하여 김건희의 논문을 검증한 결과 이론의 여지없이 모든 논문이 표절의 집합체이며 그 수준 또한 학위 논문이라고 인정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한다.

 

이번에 검증한 김건희 논문은 내용과 문장, 개념과 아이디어 등 모든 면에서 표절이 이루어졌고, 특히 점집 홈페이지와 사주팔자 블로그, 해피캠퍼스와 같은 지식거래 사이트 등 상식 밖의 자료를 출처 명기 없이 무단 사용했다고 한다.

 

한편, 부정한 수단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한 것은 최소한의 양심도 저버린 행위이며, 특히 김건희의 연구 부정행위는 공정과 상식, 법률과 원칙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의 가치와도 전면 배치된다고 밝혔다.

 


김건희 논문의 구체적인 표절 정황과 증거

 

◎ 논문1. 김명신 (2008).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 적용을 중심으로(박사학위). 국민대학교, 서울.

 

주요 표절 내용과 검증 결과

 

▷ 11~13쪽 : 용어 정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정보통신용어사전과 블로그 등에서 그대로 복사하여 붙임(10문장 일치).

▷ 14~17쪽 : 구연상 교수의 논문을 그대로 또는 짜깁기로 복사하여 붙임(40문장 일치).

▷ 18~33쪽 : '해피캠퍼스'(Happy Campus; 인터넷상의 지식거래 사이트), '유명철학원·점집 궁합점보기'(홈페이지), '산골 딱따구리·목객'(블로그) 등에서 그래도 복사하여 붙임(146문장 일치).

▷ 34~38쪽 : '디지털타임스'에 실린 기사의 일부를 그대로 복사하여 붙임(24문장 일치)

논문의 총 860문장 중 220문장이 출처 표시 없이 그대로 베껴 쓴 상태임.

전체 논문 147쪽 중 출처가 제대로 표시된 쪽 수는 8쪽에 불과함.

특허권이나 사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무단으로 사용함.

출처 표시 없이 타인의 저작물 일부와 문장, 단어, 독창적인 생각 등을 활용하였으므로 내용표절, 문장표절, 단어표절, 아이디어표절 등 표절의 모든 유형을 포함.

 

 

 

◎ 논문 2. 김명신, & 전승규. (2007).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 한국디자인포럼17, 267-275.

 

주요 표절 내용과 검증 결과

 

▷ 이론적 배경에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베꼈던 '디지털타임스'에 실린 기사를 비롯한 세 개의 신문기사 일부를 그대로 복사하여 붙임.

▷ 연구 방법에는 1개 학회지 논문과 2개 학위 논문의 연구 방법에서 거의 그대로 복사하여 붙임.

▶ 논문의 총 118개 문장 중 50개 문장이 그대로 복사하여 붙인 것임.

▶ 박사학위 논문과 마찬가지로 내용표절, 문장표절, 단어표절이 매우 심각한 상태임.

 

 

 

◎ 논문 3. 김명신. (2007). 애니타를 이용한 Wibro 용 콘텐츠 개발에 관한 연구. 기초조형학연구8(3), 37-47.

 

주요 표절 내용과 검증 결과

 

▷ 논문의 주요 내용인 '남녀의 좋은 궁합의 예'가 2005년 11월 30일에 등록된 블로그 관상궁합'에서 그대로 복사하여 붙임.

▷ '애니타 세부 제작 시 주의사항'의 내용 중 일부가 2002년 11월에 '좋은디자인'에서 제작한 CPM 사업제안서를 복사하여 붙임.

▶ 본 논문은 핵심 내용의 아이디어표절을 비롯한 내용표절, 문장표절, 단어 표절 등을 모두 포함하여 표절이 심각함.

 

 

 

◎ 논문 4. 김명신. (2007).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들의 구매 시 e-Satisfact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한 연구. 한국디자인포럼16, 93-101.

 

 

주요 표절 내용과 검증 결과

 

타인의 학위 논문과 신문 칼럼을 그대로 복사하여 작성. 특히 김영진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학위 논문에서 분석 결과까지 그대로 복사하여 붙였으며, 두 논문의 차이를 찾기 힘들 정도로 표절이 심각함.

9개의 학위 논문과 2개의 학술지 논문 등에서 출처 표시 없이 그대로 복사 및 짜깁기 하여 작성.

▷ 이명호, 이우형과 김영진(2002)이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의 연구결과까지 복사하여 붙일 정도로 매우 심각한 연구 부정행위를 저지름.

▶ 본 논문은 표절이 매우 심한 정도를 넘어서서 타인의 논문을 거의 통째로 베낀 상태이므로 다수 연구자의 학문적 업적을 탈취한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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