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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 story

윤석열의 서민...


윤석열은 지난 7월 12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차원에서 잠정 중단했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하루 만에 재개하면서 서민 민생이 중요하다면서 경제 타격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7월 14일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한 윤석열은 금리 인상 부담이 서민과 취약 계층에게 전가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서민 경제가 무너지면 국가 경제가 무너진다고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시행되는 정책들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윤석열의 발언과 너무나 다르다.



윤석열은 지난 5월 발표한 국정 과제와 긴급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 등에서 서민이 아닌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연이어 내 놓았다.

윤석열 정부의 한결같은 부자 정책! 하지만 그 지지층은 부자가 아니다.

윤석열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부자들을 위한 공약을 계속 주장하였다. 그리고 후보 시절에 얘기한것처럼 계속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부자만을 위한 국정과제 발표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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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물가 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시장 가격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세금을 써서 물건값을 일부 낮춰주는 '시장친화적 물가 관리'를 하면서, 임금에 있어서는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개입해 서민이 아닌 '기업친화적 임금 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10일에는 기획재정부가 현행 소득세 과세표준과 세율을 전반적으로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론들을 통해 전하기도 했다. 이에 경실련에서조차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근로소득세 개편은 결국 고소득자에 대한 조세 부담을 낮추고 서민에 대한 과세를 확대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것도 모자라 이제는 지역 화폐 예산까지 전액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임금은 오르지 않아 한푼이라도 아껴보려는 서민들에게 지역 화폐가 어떤 의미인지 윤석열은 전혀 모르는 것 같다. 아니... 이 정도면 서민의 의미를 모르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혹시 윤석열이 연일 얘기하고있는 서민은 기생충 박사 서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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